
배우 유동근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한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0일 오후 스타뉴스에 "유동근 씨가 김현주, 김상경, 박형식의 아버지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말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아버지가 불효한 자식들을 상대로 양육비 반환 소송을 벌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동근은 삼남매를 위해 헌신했던 아버지지만 자기만 생각하는 자녀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소송을 준비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유동근의 자녀로는 김현주, 김상경, 박형식이 출연한다.
특히 유동근은 '가족끼리 왜이래'를 집필하는 강은영 작가의 전작 MBC '구가의서'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8월에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sue719@mtsta 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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