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남자친구 조인성의 정신분열증을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지티엔터테인먼트,CJ엔터테인먼트)'에서 지해수(공효진 분)는 조동민(성동일 분)과 이영진(진경 분)의 고백으로 장재열(조인성 분)의 병증을 알게 됐다.
이날 조동민과 이영진은 장재열의 정신분열증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지해수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조동민은 "재열이가 많이 아프다 해수야.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스키조(정신 분열증)같아"라고 전했다.
지해수는 당황하며"확인된 증상은?"이라고 물었고, 조동민은 "강우가 환시다"라고 대답했다. 한강우(디오 분)는 과거 장재열이 자신을 따라다닌 다고 말했던 소설지망생.
그때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전화했고 지해수는 모든 사실을 감추고 슬픔에 잠긴 채 통화했다.
통화가 끝난 후 진경은 "과거 장재열은 의붓아버지를 죽인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서 형 장재범을 지목하고 죄책감에 시달렸어. 그래서 환시인 강우를 만든 거야"라며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강우로 인해 장재열이 자해를 한다는 거야"라고 말했고 지해수는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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