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의 전민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연출 곽기원,백상훈)'에서 이소라(전민서 분)는 친모 이화영(이채영 분)과 다퉜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이화영과 다투다 뺨을 맞았다.
이소라는 "왜 때려! 내가 언니 딸이라고? 언니가 내 엄마라고? 엄마라는 사람이 이래?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지?"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화영은 "그래 네가 안 태어났으면 나 이렇게 안 망가졌다. 내가 너 부잣집 딸로 만들려고 어떤 짓까지 했는지 알아?"라며 대답했다.
이어 이소라는 "말로만 위한다고 나한테 해준 것이 뭐있나. 어릴 때부터 나 때리고 미워한 것 밖에 더 있어?"라며 오열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어 이소라는 신호가 바뀌려는 횡단보도로 뛰어가다 트럭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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