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인연으로 가슴 아파 하는 정지훈과 크리스탈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모든 것은 크리스탈의 손에 달렸다.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는 5일 2회 분량이 연속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이현욱(정지훈 분)의 과거사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현욱과 윤세나(크리스탈 분)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현욱의 전 여자친구는 윤세나의 친 언니였다. 이는 이현욱이 윤세나에게 털어놓기 어려운 진실이었다. 이런 이현욱을 압박하기 위해 서재영(김진우 분)이 노리는 것도 윤세나의 언니와 이현욱의 이야기였다.
서재영은 세상을 떠난 언니를 가슴에 묻고 살아갔던 윤세나에게 야비하게 각색된 이현욱과의 교제 사실을 폭로했다. 과거 윤세나의 언니와 사귀고 있던 이현욱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워 결국 죽으로 몰고 갔다는 것. 서재영이 내뱉은 거짓 과거사는 윤세나에게 다시 한 번 혼돈을 안겼다.
진실을 밝혀달라며 윤세나가 거세게 이현욱을 몰아붙이게 될 상황에서 윤세나가 과연 이현욱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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