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남창희, 밉상 캐릭터로 존재감 알려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화면 캡처


배우 남창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첫 회부터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 1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남창희는 극중 여주인공 신세경(오초림 역)이 속한 개구리극단의 선배 조인배로 등장했다.


남창희는 극단 막내로 잡일을 도맡아 하는 신세경과 만담 콤비를 이뤄 품평회에 나가기로 했었다. 하지만 조금 더 인지도 있는 선배 오초희(어우야 역)와 무대에 서기 위해 약삭빠르게 파트너를 바꾼다고 통보해 신세경을 곤경에 처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개그맨 지망생 신세경이 인기 스타가 되는 상상을 하자 남창희는 신세경의 머리를 치며 "전국이 난리가 나냐? 네 얼굴이 난리다"며 무안을 줬다. 남창희는 해당 장면 촬영 당시, 한번에 OK 사인을 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의도치 않게 NG가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첫 회부터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구성을 보여준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남창희는 개그 극단의 밉상 아이콘으로서 신세경에게 시련을 줌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는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 남자 최무각(박유천 분)과 사고를 당한 후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적 여자 오초림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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