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수현과 정혜성이 '블러드' 종영소감을 밝혔다.
손수현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인근 한 식당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이재훈·제작 IOK미디어) 종방연에 앞서 취재진에게 "첫 번째 드라마였는데, 잘 마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손수현은 "이런 드라마에 출연한 게 뿌듯하다"며 '블러드' 출연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정혜성은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며 '블러드' 종영을 아쉬워했다.
손수현은 극중 간담췌외과 레지던트 1년 차로 뱀파이어 민가연 역을 맡았다. 또한 정혜성은 극중 유리타(구혜선 분)의 친한 친구이자 혈종파트 펠로우 최수은 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이날 20회 방송을 끝으로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가 주연을 맡았다.
'블러드' 후속으로는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연출 백상훈 김성윤·제작 (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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