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맘' 지수가 김희선이 아이를 가진 37세의 아줌마라는 실체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극본 김반디·연출 최병길)에서는 조강자(김희선 분)의 실체를 알고 충격받은 고복동(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고복동은 조강자가 위험에 처했을때 그를 구하고, 그에게 조강자에게 고백하려다 실패하는 등 그를 짝사랑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고복동은 이후 안동칠을 통해 조강자가 고등학생 조방울이 아니라 아줌마 조강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복동은 자신을 속인 것 도 모른채 그를 짝사랑했던 자신의 바보스러움에 화가 났다. 그는 조강자에 "너 아줌마야? 너 날 가지고 놀아서 재밌었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어떻게 아줌마를.. 조방울 걔 미친거 아냐? 우리한테 왜그래요?"라며 박노아에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노아는 "어쨌든 어른이다. 나보다도 무려 7살이나 많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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