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PD "힐링+먹방, 흥행코드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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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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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심야극 '심야식당'이 '힐링'과 '먹방'(먹는 방송)이라는 두 가지 흥행코드를 품고 나타난다.


28일 SBS에 따르면 최근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은 내부 시사회를 가졌다.


연출자 황인뢰 PD는 "'심야식당'의 장점은 국내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힐링'과 '먹방'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점이다"고 밝혔다.


황PD는 "'힐링'과 '먹방'은 최근 국내 콘텐츠의 큰 흐름 중 하나로 흥행코드를 두 개나 품고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심야식당'은 30분으로 하나의 에피소드가 완결되는 시리즈 형태의 새로운 포맷으로 한국 드라마의 지경을 넓히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는 에피소드 형 드라마. 이는 전 세대가 공감하는 '음식'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사람냄새 나는 '힐링' 스토리를 담는다. 한 회당 30분씩 구성되어 1일 2회가 연속으로 방송돼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한 SBS 드라마 관계자는 "'힐링'과 '먹방'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다. 삶에 지치고 메마른 시청자들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을 불러올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심야식당'은 드라마 '궁'과 '돌아온 일지매', '러브어게인' 등을 연출한 베테랑 황인뢰 PD와 '개그콘서트', '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 '썰전'등 예능작가로 활약을 해 온 최대웅 작가, 또 KBS2 '개그콘서트' 출신의 홍윤희 작가가 함께해 풍성한 재미와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승우, 최재성, 정한헌 등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배우들과 신예 위너의 남태현 등이 출연한다.


'심야식당'은 오는 7월 4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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