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군대 간 김재중 오빠, 면회 못 가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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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배우 고성희/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고성희/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고성희(25)가 군 복무 중인 김재중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고성희는 지난 10일 스타뉴스와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종영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작 KBS 2TV 드라마 '스파이'에서 호흡한 김재중을 언급했다.


고성희는 "두 달 전 즈음에 '스파이'에 출연했던 조달환, 김민재 선배님들이 (김)재중 오빠 면회를 갔다"며 "그 때 '아름다운 나의 신부' 촬영이 한창이어서 함께 하지 못했다. '스파이' 촬영을 마무리 할 때 오빠가 군대에 가는 소식을 접했고, 기회가 되면 면회도 간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못 갔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달환, 김민재 선배님들이 재중 오빠 면회를 갔을 때 전화 통화로 면회를 대신 했다. 드라마 촬영 때문에 면회 한 번 못 갔으니, 이제 시간이 나니까 갈 수 있을 것 같다. 제대하기 전에는 가야하지 한 번은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녀는 지난 3월 '스파이' 종방연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입대를 앞둔 김재중을 응원하면서 "기회가 되면 면회도 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고성희는 "'스파이' 촬영 때 (김재중) 오빠랑 친해졌다. 촬영하면서 제가 어려움 없이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해줬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스파이'에서 함께 했던 선배님들이 많았는데, 그 때 기억이 정말 좋아서 여전히 남아 있다"는 말로 '스파이'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끈끈한 정을 과시했다.


고성희는 지난 3월 6일 종영한 '스파이'에서 김재중과 출연했다. 김재중은 이후 3월 3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 육군 55사단에서 군악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한편 고성희는 지난 9일 종영한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 윤주영 역으로 출연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남자 김도형(김무열 분)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감성액션 드라마다. 극중 윤주영은 김도형의 첫사랑이자 약혼녀로 모든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치명적 아름다움을 지닌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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