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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천호진, 유아인 구하러 개성行..최종원과 전쟁 예고

발행:
유은총 기자
/사진=SBS'육룡이 나르샤' 영상캡처
/사진=SBS'육룡이 나르샤' 영상캡처


'육룡이 나르샤' 천호진이 최종원과 전쟁을 예고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이방우(이승효 분)은 아버지 이성계(천호진 분)에게 이인겸(최종원 분)의 계략으로 이방원(유아인 분)이 순금부에 끌려갔다고 고했다.


이날 동북면으로 향한 이방우는 이성계에게 안변책을 철회 장계를 올릴 것을 지시하셨지만 장계를 올리지 않았고, 방원이 이인겸에 의해 추포돼 옥에 갇혔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방우는 "이건 이인겸이 우리 전주 이씨 집안과의 전쟁을 시작한 것이다. 장자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계는 "호발도의 목을 들고 그 다음 대상은 차차 정하자"라고 앞으로의 칼날을 겨눌 상대가 이인겸 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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