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알렉산더, 총장실 습격사건 범인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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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인턴기자
/사진=KBS 2TV 월화 드라마 '무림학교'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 2TV 월화 드라마 '무림학교' 방송화면 캡쳐


'무림학교'에서 알렉산더가 총장실을 습격한 범인 한근섭을 잡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연출 이소연)에서는 엽정(알렉산더 분)이 지난 밤 총장실 습격사건으로 학교가 뒤집어진 범인이 자신의 룸메이트 최호(한근섭 분)라는 것을 알았다.


이날 방송에서 엽정은 습격사건으로 교수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하러 돌아다닐 때 최호가 침대에서 신발을 벗지 않고 있는 것을 보고 눈치챘다.


최호는 친구들이 다 모인 앞에서 "너희들도 나를 우습게 봤지?"라고 말했다.


황무송(신현준 분)은 때마침 방으로 들어왔고 최호와 따로 만났다. 최호는 "하급반을 인정할 수 없다"라며 불만을 호소했다.


이어 최호는 "윤시우를 무림학교의 후계자로 생각하시는 겁니까"라고 화를 냈다.


이에 황무송은 "이제 보니 넌 무림학교에 있을 자격이 없다. 집으로 돌아가라"며 퇴학시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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