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 중인 배우 서강준이 다시 시청률 공약에 나선다.
19일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2월 16일 미흡한 행사 준비로 인해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리는 의미로 서강준 시청률 공약이 2배 많은 팬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재이행됩니다"라며 다시 시청률 공약에 나선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및 협조 부탁드립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인해 행사 인원을 제한하는 점 모쪼록 양해 부탁드리며, 정확한 행사 장소 및 시간은 2월 23일 (화) 중 다시 한 번 공지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었다.
앞서 지난 16일 '치인트' 측은 서강준의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당일 SNS를 통해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게릴라 공지였지만, 팬들은 서강준을 보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모여들었다. 결국 카페 앞 골목은 수 많은 팬들로 통행이 불가한 상황이 됐다. 경호원들은 골목에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팬들을 한쪽 옆으로 비켜서게 하는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결국 '치인트' 측은 안전상의 이유로 당일 행사를 취소했다.
이에 16일 진행된 행사에서 배부된 번호표 소지자 270명에 대해서는 우선 입장 및 셀카, 커피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단 번호표에 표기된 번호순이 아닌 당일 행사 장소에 도착한 순서대로 대기 및 입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당일 행사 취소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번호표 미소지자 중 추가로 선착순 270명에 대해서는 프리허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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