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안재욱♥소유진, 본격 연애 시작(종합)

발행:
김민기 인턴기자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아이가 다섯'에서 소유진과 이상태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애를 시작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안미정(소유진 분)과 이상태(안재욱 분)는 서로 키스를 통해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태는 도망가려는 안미정을 붙잡으며 "실수가 아니다. 진심이다"라며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분명히 고백했다.


이후 안미정은 닭을 손질하다 말고 이상태의 고백을 떠올리며 "날 좋아한다니"라며 환호를 했다. 이어 "변기나 닦는 내 손을 잡았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어 안미정은 "내 마음을 말해야겠지? 그런데 내 마음 아니까 키스까지 했겠지?"라며 우왕좌왕했다.


이상태도 안미정의 마음이 내심 궁금했다. 이상태는 "안대리가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그럼 나는 강제로 키스한 거고 그건"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며 불안해했다. 이상태는 안미정에게 "저도 좋아합니다"라는 문자를 받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안미정은 키스한 다음 날 출근을 앞두고 이상태가 없는 곳에서 "안녕하세요 팀장님"을 연발하며 인사연습을 했다. 이어 안미정은 "사내 연애라니"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태도 은연중에 안미정에게 차를 타주고 업무 중에 안부를 묻기도 했다. 이어 둘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웃었고 안미정은 "연애가 너무 간만이라 조절이 안 된다"며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태는 아버지 이신욱(장용 분)과 통화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신욱은 "너 지금 웃고 있냐"고 물었고 이상태도 "네 웃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신욱은 이어 "그래 그렇게 시작하면 된다. 네가 웃는다니 아버지도 기쁘다. 날씨 따뜻해졌으니까 데이트도 좀 하고 계속 웃어. 아빠한테는 그게 효도다"라고 말하며 둘의 사랑을 응원했다.


이날 이상태는 안미정에게 용기를 내 "영화 보자"고 했다. 안미정은 말을 다 듣기도 전에 "네. 좋아요. 저 시간 있어요"라고 말해 이상태를 웃게 했다. 안미정은 내내 "조절이 잘못됐다"며 반성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솔직한 모습 덕분에 지켜보는 사람들을 웃게 했다. 앞으로 두 사람의 연애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