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박보검·이동휘, '응답하라' 저주 깰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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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류준열, 박보검, 이동휘(사진 왼쪽부터)/사진=스타뉴스
류준열, 박보검, 이동휘(사진 왼쪽부터)/사진=스타뉴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류준열, 박보검, 이동휘가 브라운관을 다시 찾는다. '응답하라' 시리즈에 출연한 뒤 차기작은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응답하라'의 저주를 이들이 깰 수 있을까.


류준열과 박보검, 이동휘는 지난 1월 16일 종영한 '응팔'에서 각각 김정환, 최택, 류동룡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또 있다. 바로 차기작으로 드라마를 택했다는 점이다.


류준열의 차기작은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다. '응팔' 종영 후 영화 '글로리데이', '계춘할망'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났지만 '응팔' 이후의 연기는 '운빨로맨스'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기작이라고 할 수 있다.


류준열은 가장 먼저 '응답하라'의 저주를 깰 것으로 보인다. 류준열은 '운빨로맨스'에서 로코퀸 황정음과 만난다. MBC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를 성공시킨 황정음과 만남은 성공을 예감케 한다. '응팔'에서 혜리를 짝사랑하는 것만으로로 여심을 설레게 한 류준열이 황정음과 보여줄 로맨스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박보검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돌아온다. 박보검은 극중 효명세자 역을 맡아 처음으로 세자 역에 도전하게 됐다. 사극 영화인 '명량'에 출연했던 박보검의 첫 사극 드라마 도전이다. 상대역은 다수의 사극에서 아역으로 출연한 김유정. 이외에도 김승수, 천호진이 출연해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박보검의 연기 변신이 작품 흥행과도 연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동휘는 tvN과 다시 한 번 만난다. 이동휘는 tvN 기대작인 '안투라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안투라지'는 미국 HBO '안투라지'의 리메이크작이다.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등 라인업만으로도 기대감을 준다. 이동휘는 극중 긍정의 아이콘 거북 역을 연기한다. 이동휘는 '응팔'에서 친구들의 상담사를 자처했던 류동룡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가져가며 활약할 예정이다.


방송 시작 전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들이 '응답하라'의 저주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구르미 그린 달빛'과 '안투라지'는 각각 8월과 하반기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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