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딴따라' 혜리, 보면 젊어지는 느낌"(인터뷰)

발행:
이경호 기자
배우 채정안/사진제공=더 좋은 이엔티
배우 채정안/사진제공=더 좋은 이엔티


배우 채정안(39)이 드라마 '딴따라'에서 함께 호흡한 혜리(걸스데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채정안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커피숍에서 스타뉴스와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종영 인터뷰에서 혜리와 호흡한 소감에 대해 "사랑을 즐기고 갈망하는 아이였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미니시리즈 여주인공을 하면 자기 것만 해야 할 때가 있다. 예민하고, 조심해 보여야 할 때가 있는데 혜리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며 "혜리는 에너지가 많았다. 남들보다 길게, 시끄럽게 웃는데 그 모습이 항상 행복해 보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 모습을 보면 저도 젊어지는 느낌이었다"며 "걸그룹 멤버라 항상 웃고 있다. 그걸 보니까 '잘 해야지'라는 파이팅이 있다. 웃는다고 실없이 웃는 게 아니었다. 잘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혜리의 극중 역할에 대해서는 "모성애를 일으키는 캐릭터였다. 또 지성 씨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부럽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정안은 지난 16일 종영한 '딴따라'에서 여민주 역으로 출연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다. 여민주는 신석호(지성 분)의 오랜 친구다. 그녀는 10년간 짝사랑한 신석호 곁에서 오랜 시간동안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며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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