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풍아' 한혜린 적극 애정 공세..임지연·손호준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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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인턴기자
/사진=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임지연, 손호준 사이에 강력한 사랑의 방해꾼, 한혜린이 나타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 장하연(한혜린 분)이 이장고(손호준 분)에 대한 마음을 가족들에게 적극적으로 드러냄에 따라 김미풍(임지연 분)과 이장고의 애정전선도 위기를 맞았다.


이날 이장고(손호준 분)는 길에서 농구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며 김미풍의 오빠와 어린시절 농구를 했던 일을 떠올렸다. 둘은 농구공을 주고받으며 옛 추억을 떠올리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장고의 후배 장하연(한혜린 분)은 둘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두 사람 집에도 오고가는 사이냐"며 "어떻게 여기있는거냐"고 물었다. 김미풍은 "저 장고 오빠네 집에 세 들어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금실(금보라 분)은 장하연을 반가워하며 살갑게 대해줬고, 김미풍은 씁쓸하게 멀어져가는 세 사람을 바라봤다.


이장고의 가족들은 장하연을 뚫어지게 쳐다봤으며 장하연은 "부탁드릴 일이 있다"며 "아버지가 선배를 스카우트했는데 감감무소식이라서 찾아왔다"고 말했다. 김미풍은 웃음소리가 넘치는 이장고의 집을 보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주영애(이일화 분)는 이장고와 장하연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김미풍에게 "이 변호사 말이야 여자친구 생긴거 같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미풍은 "그냥 후배다"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반발했다.



황금실과 이남이(김희정 분)는 장하연이 이장고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며 둘을 이어주기 위한 작전을 짰다. 황금실은 "언제든 비빔국수 먹으러 놀러와"라고 말했고 장하연은 둘의 의중을 알아차리고 "나랑 선배랑 사귀시면 반대 안하실 거냐, 어렸을 때부터 선배 좋아했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황금실과 이남이는 기뻐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장고는 고민 끝에 장하연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로펌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했으며, 장하연은 이를 기념하자며 함께 맥주를 마실 것을 제안했다. 한편, 김미풍은 워크샵을 갔다가 사고로 발을 헛디딘 뒤 실종됐다. 이장고는 김미풍의 회사 사람들에게 "김미풍이 실종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놀랐다. 이어 이장고는 자신을 찾아온 장하연을 뿌리치고 김미풍을 찾기 위해 뛰어나갔다. 장하연은 "선배가 가서 뭘 할 수 있느냐, 회사 사람들이 알아서 하지 않겠냐"며 만류했으나 이장고는 이를 무시했으며 장하연은 둘 사이를 의심하며 불쾌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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