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이면 가능하다..워킹맘 김현숙·이승준X고세원·달라진 낙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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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가 김현숙의 임신과 결혼을 예고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에 시즌 16에서 볼 수 있을 모습들을 꼽았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의 임신이 암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차례 헤어짐을 겪었던 이영애와 이승준(이승준 분)은 재결합 후 이영애 부모의 허락까지 받아 결혼에 한 발짝 다가섰다.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미래를 약속한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이영애의 임신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들이 이어지며 이영애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15개의 시즌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던 이영애는 드디어 결혼에 골인, 노처녀가 아닌 워킹맘 이영애의 이야기를 그려낼 수 있게 됐다.


이에 시즌 16에서 볼 수 있을 장면들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애의 육아가 가장 첫 번째다. 아름사, 낙원사 등 직장에서 고군분투하긴 했지만 이영애디자인을 꾸려나갈 정도로 능력 있는 이영애가 육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낳는다. 직장 생활에 처음 겪어보는 육아까지 더해 이영애의 고군분투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동서 사이가 될 이승준(이승준 분)과 김혁규(고세원 분)의 만남도 관심사다. 김혁규는 이영애의 동생 이영채(정다혜 분)의 남편으로 시즌15에서 이승준에게 잔뜩 텃세를 부렸다. 이영애의 제부로서 이영애와 이승준의 만남을 반대하기도 했던 김혁규이기에 이승준과 김혁규의 달라진 관계도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또 두 사위를 탐탁지 않아 하는 이영애의 엄마 김정하(김정하 분)까지 세 사람이 빚어낼 케미스트리를 큰 웃음을 줄 전망이다.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낙원사 직원들 역시 빠질 수 없는 이들이다. 조덕제(조덕제 분), 라미란(라미란 분), 윤서현(윤서현 분), 정지순(정지순 분), 이수민(이수민 분), 스잘(스잘 김 분) 등은 이번 시즌15에서 로맨스에 가려져 다소 빛을 보지 못했다. 시즌16에서는 이영애의 삼각관계가 마무리됐고 낙원사 직원들의 분량에 대한 요청이 컸던 만큼 낙원사 직원들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또 시즌15 말미 형의 죽음을 겪고 직원들의 위로로 개과천선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낙원사 사장 조덕제가 시즌16에서는 조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올지도 주목된다. 조덕제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낙원사의 분위기도 시즌16만의 색으로 다가올 듯하다.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16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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