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오늘(16일) 결말 나온다..한석규 복수가 줄 통쾌함은

발행: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결말은 어떨까.


16일 오후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제작 삼화 네트웍스) 20회에서는 도윤완(최진호 분)을 향한 김사부(한석규 분)의 복수가 그려진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종영에 앞서 번외편 방송을 확정했다. 이에 21회로 종영하지만 번외편은 본편과는 다른 내용이 전개된다.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한 또 다른 에피소드가 담겨 종영을 아쉬워하는 이들의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이에 본편은 20회에서 마무리돼 그 결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직전인 19회에서는 김사부가 거대병원에서 도윤완과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김사부의 복수극이 예고됐다. 김사부는 돌담병원 의사들과 함께 신회장(주현 분)의 인공심장 교체 수술을 성공했지만 거대병원 도윤완 원장이 이를 가로챈 상황이었다. 도윤완은 그간 악행에도 승승장구했고 19회는 김사부의 한방을 기대하던 이들에게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김사부의 복수가 관심을 받는 건 인공심장 교체 수술의 진짜 주인공을 밝히는 것이 아닌 14년 전 일까지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왔기 때문. 도윤완은 김사부가 본명인 부용주를 버리게 된 과거와도 관련이 있었다. 도윤완은 14년 전 김사부의 본명인 부용주의 이름으로 대리 수술을 진행했지만 김사부가 이를 밝히려 하자 수술에 참여한 후배 의사들을 볼모로 잡았다. 또 여기엔 아버지의 죽음으로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다 소송에 걸릴 위기에 처한 강동주(유연석 분)까지 걸려있어 부용주는 모든 것을 버리고 김사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 것이었다.


김사부는 14년만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복수를 꿈꾸게 됐다. 김사부는 과거부터 자신을 쫓던 신문기자에게 과거의 진실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까지 건네받았다. 이에 김사부는 거대병원이 인공심장 교체 수술 성공 기념 파티를 열자 여기에 진짜 참여했던 스태프들을 이끌고 거대병원으로 향했다. 수술의 공을 가로채고도 당당한 척하는 도윤완에게 "긴장되냐"라고 일갈을 날린 김사부의 모습은 결말까지 한 회 남은 '낭만닥터 김사부'를 기대하게 했다.


모두 시원한 결말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김사부의 복수극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고 송영규 빈소 마련...발인 6일
13회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블랙핑크 제니 '시선강탈 패션'
네 명의 개성 넘치는 변호사들 '에스콰이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러면 안돼" 故 송영규, 동료배우들 '추모'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美 역대 최고 이적료 LAFC 간다"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