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다시, 첫사랑' 명세빈, 김승수에 헤어진 이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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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인턴기자
/사진=KBS2TV '다시,첫사랑'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TV '다시,첫사랑' 방송화면 캡처


'다시, 첫사랑'에서 명세빈은 8년 전 김승수를 떠난 이유가 "그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 이하진(명세빈 분)이 차도윤(김승수 분)에게 솔직한 감정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진은 길 잃은 아이를 집으로 데려가 따뜻한 밥을 먹였다. 아이의 주머니에 블랙펄의 명함이 있었고 최정우(박정철 분)에게 연락해 아이를 돌려보냈다. 이하진은 8년 전 초음파 사진을 보며 "이 아이가 살았다면 이 나이쯤 됐겠지"라고 아기를 추억했다.


이하진은 출판사로부터 그의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도시락 레시피를 책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이하진은 "추억을 상품으로 만들 수는 없다"며 "도시락 하나하나에 이야기와 추억이 담겨있다"라는 이유로 출판사의 제안을 거절했다.


한편 천세연(서하 분)은 차태윤(윤채성 분)에 대한 혼란스러운 감정을 최정우에게 상담했다. 천세연은 차태윤에 대해 "너무 찌질해서 관심이 간다"고 말했고, 최정우는 "연민도 관심이 있으니까 시작된 것이다"고 답했다. 최정우는 이 말을 하면서 자신이 이하진에게 갖는 감정을 돌아봤다.


최정우는 이하진과 따로 만날 약속을 잡았고, 그에게 "앞으로 LK그룹에도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게 변해도 저는 지금 최정우 그대로입니다"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최정우를 소중한 친구로 여기고 있었고 "당연히 그대로"라고 답했다.


한편 차도윤의 어머니 김말순(김보미 분)은 차덕배(정한용 분)를 찾아갔다. 이때 김말순은 이하진과 마주쳤고, 그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차도윤이 이 광경을 봤고 그는 김말순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이하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진은 차도윤에게 "결혼하고 성공하고 아이도 있고, 다 가지고 다 누리는데 왜 도윤씨는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는걸까"라고 물었다. 이에 차도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이하진은 8년 전에 그를 떠난 이유를 설명하며 "그때 나는 내가 떠나는게 당신한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어"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이하진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떠났던 것임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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