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피고인' 오창석, 지성 대신 뉴욕 가려고 증거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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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인턴기자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피고인' 오창석이 지성 대신 뉴욕 연수를 가기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연출 조영광)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애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민호(엄기준 분)는 그가 차선호가 아닌 차민호임을 드러내는 흔적을 여러 군데 남겼고, 뒤늦게 이를 처리하기 급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의 친구 강준혁은 박정우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 있지 않았다. 한편 박정우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신철식(조재윤 분)에게 수모를 겪었다.


강준혁은 박정우의 아내 윤지수(손여은 분)의 사망추정시각에 박정우의 집에 방문했다. 강준혁은 박정우의 딸 하연(신린아 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새벽 한시에 선물을 들고 왔다. 그의 선물은 녹음이 되는 인형이었다. 강준혁이 인형에 남긴 메시지에는 그의 방문시각도 담겨있었다.


차장검사는 강준혁에게 박정우가 가기로 돼 있던 뉴욕 연수를 대가로 박정우 사건을 맡겼다. 강준혁은 사건 당일 박정우의 집에 방문했던 기록을 없애기 위해 CCTV를 조작했고 차량 블랙박스 등의 증거물을 없앴다.


박정우는 강준혁에게 사건 당일 집에 방문한 사람을 알려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 그러나 강준혁은 박정우에게 "초인종이 고장났었다"라고 거짓말했고, 박정우는 혼란스러워했다.


박정우는 징벌방에 그의 기억을 남겨뒀고, 이를 읽은 신철식에게 하나씩 들으며 기억의 퍼즐을 맞추고 있었다. 신철식은 박정우에게 실마리를 알려주는 대가로 담배를 요구했고, 박정우는 이를 위해 수감자 무리에게 폭행을 당하면서까지 담배를 구했다.


한편 차민호는 완벽범죄처럼 보였지면 여러 군데 빈틈을 보이고 있었다. 그는 날카로운 것을 두려워하는 첨단공포증을 앓고 있었다. 차명그룹에서 주최하는 펜싱대회에서 펜싱 시연을 보이던 중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말았다.


박정우의 수사관 고동윤(이신성 분)은 그를 수상히 여기고 있었다. 차선호로 위장한 사람이 바로 차민호임을 확신했고, 고동윤은 국과수로 향했다. 국과수에는 차민호가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사인한 기록이 남아있었다.


고동윤은 이 기록을 손에 넣었고, 변호사 서은혜(권유리 분)에게 연락했다. 차민호는 고동윤이 자신을 추적하고 있음을 알고 그를 없앨 계획을 세웠다. 고동윤은 서은혜와 통화하던 중 트럭에 치였고, 차민호의 하수인은 고동윤이 찾은 증거를 갖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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