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투병 중인 배우 김영애가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에에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부른 가운데 현재 병원에 입원,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김영애 소속사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영애씨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라며 "치료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휴식 차원"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에 출연하지 않아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50부작에 연장까지 해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다"라며 "다른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싶어하는 본인 의지에 따라 출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애는 지난 26일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이만술(신구 분)의 아내 최곡지 역을 맡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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