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역적' 결말 어디로? 떡밥 회수·과거 인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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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을 인턴기자
/사진=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역적'이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뒀다. 마지막 회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이하 '역적')은 종영까지 한 회를 앞두고 모리(김정현 분)의 생존 사실을 알렸다.


옥란(정다빈 분)은 궁에서 빠져나와 어리니(이수민 분)와 재회하며 향주목에서 살게 됐다. 옥란은 어리니를 포함한 향주목 주민들과 함께 산으로 약초를 캐러 갔다.


옥란은 산속에서 부서진 건물을 발견했다. 그 안에는 크게 다친 모리가 숨어 있었다. 옥란은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그리고 옥란이 모리에게 어떤 일을 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떡밥'이었다. 과연 모리가 살아날 것인지, 또 살아난다면 어떤 활약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 말미에서는 연산군(김지석 분)의 파멸을 예고했다. 반란군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에 모두 도망간 텅 빈 궁에서 녹수(이하늬 분)는 연산군을 위한 연희를 열었다. 김자원(박수영 분)이 연산군을 씻겼고 월하매(황석정 분)가 노래를 불렀다.


그때 반란군이 연희장으로 들어와 연산군에게 옥새를 내놓으라고 말했다. 연산군은 분명히 벌을 받을 테지만 그 주변의 인물이 어떻게 될지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연산군 주변의 인물들은 반란군의 주축인 홍길동(윤균상 분)과 인연이 있다. 김자원은 과거 홍길동이 충원군(김정태 분)을 잡는 일을 도왔었고 녹수는 홍길동의 연인이었다. 그리고 월하매는 녹수의 둘도 없는 친구이며 궁에서는 가령(채수빈 분)과 향주목에서 홍길동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마지막회에 홍길동이 과거의 연을 생각해 이들에게 선처를 제공할지, 아니면 연산군과 함께 엄벌을 내릴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4개월여를 달려온 '역적'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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