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유건 "3년만의 안방극장 컴백..떨리고 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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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배우 유건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유건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유건이 3년 만에 컴백하며 "긴장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SBS 새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 연출 이현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건이 안방극장에 컴백 하는 것은 2014년 JTBC '유나의 거리' 이후 3여년 만. "굉장히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려서 떨리고 긴장된다. 현장에서는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하고 있고, (박)은혜 누나가 많이 챙겨줘서 많이 웃으며 한다"라고 밝혔다.


유건은 "이 작품은 기존 아침드라마랑 다르다. 기존의 작품들과는 다른 내용과 캐릭터가 있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라며 "감독님 작가님과 첫 미팅 이후 식사자리에서 이야기 하면서 굉장히 두 분의 열정이 느껴지고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달콤한 원수'는 거짓 세상에 맞짱 선언을 날린 오달님(박은혜 분)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다. 또한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유건 분)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진다. 박은혜, 유건 외에 이재우, 박태인, 이보희, 김희정, 장정희, 이진아, 최령, 옥고운, 김호창 등이 출연하며 12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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