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미안하다 사랑한다' 거리에 다시 섰다

발행:
최서영 인턴기자
/사진=임수정 인스타그램
/사진=임수정 인스타그램


배우 임수정이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배경이 됐던 거리에 다시 섰다.


임수정은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래요, 여기. 멜버른의 Hosier Lane! 그때보다 더 멋있어졌어요. 마침 사람이 적은 골목에서 저도 사진 한 장 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멜버른의 한 골목 거리에 서 있는 임수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임수정은 인증 사진 외에도 골목의 곳곳을 정성스럽게 찍은 사진들을 올려 네티즌들과 함께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추억을 나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누나. 은채를 만나고 왔군요", "여기 '미안하다 사랑한다' 배경 아닌가요? 기억 나네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임수정은 2004년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송은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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