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남자' 송창의, 강세정에게 정체 밝혔다

발행:
이새롬 인턴기자
/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송창의가 강세정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는 기서라(강세정 분)와 함께 집에 돌아가지 않으려는 한해솔(권예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섭(송창의 분)은 잠든 한해솔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갔다. 이를 본 진해림(박정아 분)은 아닌 척 하지만 마음이 착잡한 것을 숨길 수 없었다. 그는 한지섭과 한해솔이 함께 잠든 모습을 본 후 술을 마시며 "나 진해림보다 당신 아이가 먼저인가 보구나"라며 속상해했다.


그때 위선애(이휘향 분)가 와 진해림에게 "남잔 자기 자식한테 발목 잡힌다. 날 밝는 대로 데려다 줘"라며 "부모 자식 간 정이 그렇게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충고했다. 이어 그는 "생모가 나타났으면 좋겠니"라고 물었고 진해림은 "차라리 모르고 사는 게 낫다. 죽었다면 더 좋다"라고 대답했다.


잠에서 깨어난 한해솔은 울며 진해림에게 집에 가겠다고 했다. 진해림이 "해솔이가 엄마 곁에 있으면 엄마가 아주 슬퍼질 거야"라고 하자 한해솔은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었다. 이에 진해림은 "해솔이가 엄마랑 떨어져서 우리랑 살면 된다"라며 그를 설득했다. 이어 그는 한지섭에 대해서도 "해솔이 아빠라는 거 밝혀지면 위험하다. 해솔이도 아빠한테 삼촌이라고 해 줘"라고 거짓말했다.


이후 강인욱(김다현 분)은 자신의 집에 있는 한해솔을 발견했고, 소식을 들은 기서라는 그의 집으로 달려왔다. 집에 가자는 기서라에 한해솔은 "엄마, 가라. 난 여기서 살 거다"라며 한지섭의 다리 뒤로 숨었다. 결국 기서라는 한해솔을 그 집에 두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다음날 기서라는 박지숙(이덕희 분)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기서라는 "결혼 포기해야 해솔이 돌려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사람들 정말 용서가 안 되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제자신이 너무 화가 난다"며 울었다. 박지숙은 그런 기서라를 안아주며 달랬다.


박지숙은 진해림을 불러 "천륜 갈라놓는 거 나랑 서라로는 부족했냐"며 한해솔을 기서라에게 보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나도 네 친엄마 만나게 해주마. 지금 당장이라도 만나게 해 줄 수 있다"고 했다. 이때 위선애가 박지숙의 집으로 들어왔다. 박지숙은 "해림이가 친엄마를 많이 찾고 싶어 한다"고 위선애에게 이야기했고 위선애는 당황했다.


한편 기서라는 한지섭을 찾아가 "강인욱 씨와 결혼 포기하겠다"며 한해솔을 집에 보내달라고 했지만 한지섭은 "늦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가 "해솔이 내 핏줄이다. 내가 키운다"고 하자 분노한 기서라는 "누구 마음대로.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라고 물었다. 이에 한지섭은 기서라에게 "내가 아빠니까. 내가 해솔이 아빠다"라고 대답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이민호 '변치 않는 비주얼'
안효섭 '압도적인 매력'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던데..★ 부동산 재테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결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