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연이 이주우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에서는 선우선(안우연 분)이 이서연(이주우 분)의 손을 잡고 나간 뒤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구대영(윤두준 분)의 사무실로 찾아간 선우선은 우연히 만난 이서연에게 "영화 같이 보는 건 어떠냐", "식사하는 건 어떠냐"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에 이서연은 작정한 듯 "그냥 한 번 자보자. 시간 낭비 왜 하나. 선 넘어보고 실증 한 번 느껴보자"라며 역제안했다. 이를 들은 선우선은 이서연의 팔을 잡고 문밖으로 나갔다.
구대영과 함께 식당을 찾은 이지우(백진희 분)는 구대영에게 "선우선도 같이 부르자"고 제안했다. 구대영은 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선우선에게 한 번 전화를 걸어 봤는데 놀랐다. 선우선이 전화를 받은 뒤 신음소리를 낸 것이다.
하지만 사실 선우선은 조깅해서 숨을 헐떡거린 것이다. 선우선은 이서연과 침대로 향했다. 하지만 잠자리를 가지진 않았고, "한 번 자보자고 이야기할 정도면 피곤한 것 같다. 침대에서 자고 있으라"며 이서연을 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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