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진이 드라마 '이토록 오랜 이별'에 출연한 이유로 임주환에 대한 신뢰라고 털어놓았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2층 대본연습실에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8 '이토록 오랜 이별'(극본 김주희, 연출 송민엽)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희진은 "자신의 정체성을 많이 고민하는 역할에 대해 공감이 많이 됐다"면서 극중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임주환 오빠가 상대역을 한다 해서 좋은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토록 오랜 이별'은 꿈도 추억도 모두 함께 쌓아왔던 오래된 연인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보는 과정을 그린 작품.
장희진은 극 중 일도 연애도 성실한 6년차 출판사 편집자이자 8년째 상희(임주환 분)와 연애 중인 정이나 역을 맡았다.
한편 '이토록 오랜 이별'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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