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뒤테' 김여진, USB 발견..조태관에게 암살 위기[★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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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현 인턴기자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김여진이 조태관에게 암살당할 위기에 처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박상우, 제작 MBC·몽작소)에서는 문성수(김명수 분) 전 국가안보실장의 살해 동영상이 담긴 USB를 발견한 심은하(김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전에 심우철(엄효섭 분)과 유지연(임세미 분)은 김본을 몰래 빼돌리는 작전, 일명 호송차 폭파 작전(DEATH Protocol)을 마련했다. 이 작전은 폭파하기 전 차량에서 몰래 빠져나가 맨홀로 들어가 탈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차량은 잘못된 지점에 멈췄고, 김본과 유지연은 당황했다. 차량이 폭발하자 유지연은 눈물을 흘리며 절규했다. 유지연은 심우철에게 "말도 안 된다. 데스 프로토콜을 쓴다고 말했을 때 위험한 걸 알면서 동조했다. 내 잘못이다. 더 체크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유지연은 폭발 전 권영실(서이숙 분)이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었던 상황을 회상했다. "권영실 차장이 한 짓이다. 가만 안 두겠다"고 말했다. 유지연은 이 소식을 고애린에게 전했고, 킹스백 일을 그만둘 것을 권유했다.


차준수(김건우 분), 차준희(옥예린 분)와 함께 부모님이 계신 제주도로 내려간 고애린은 카페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때 어떤 학생이 "어떤 분이 저 앞에 커피 배달 부탁한다"고 말한 뒤 도망갔다. 고애린이 다가가서 확인해보니 김본이 있었다. 김본은 고애린에게 다가가 안아줬다. 김본이 "잘 지냈냐. 생각보다 멀리 와 있었다"고 말하자 고애린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김본이 "좋은 곳에서 일한다"고 말하자 고애린은 "일부러 바다 있는 곳에 지원했다. 어디 다친 곳은 없나.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사실 김본은 차 문을 통해 탈출했다. 옆에 있던 다른 차가 멈춘 사이에 김본은 인도로 빠져나갔다.


고애린은 "고맙다. 살아 있어 줘서. 근데 어떻게 여기 찾아왔냐"고 묻자, 김본은 "내 직업 잊었냐. 사실 애린 씨를 제일 먼저 보러 왔다. 그냥 그러고 싶었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본은 고애린 가족과 좋은 추억을 보냈다.


김본은 유지연과 라도우(성주 분)를 만났다. 이후 비밀 아지트로 향했지만, 유지연의 말대로 진용태(손호준 분)은 이미 없어졌다. 권총을 만지고 있었던 김본은 인기척을 느꼈다. 김본은 수상한 사람에게 총을 겨눴지만, 그를 보고 놀랐다.


심은하는 아이들 침대에서 USB를 확인했다. 파일을 열어보니 케이(조태관 분)가 문성주를 죽인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있었다. 그리고 고애린 남편 차정일(양동근 분)의 프로필이 담겨 있어 놀란 심은하는 고애린에게 그 소식을 전했다.


차준희에게 연락해본 고애린은 모래시계 안에 있던 USB가 심은하의 집에 있는 것을 알게 됐다. 도청 장치를 통해 심은하의 대화를 들은 케이는 총을 들고 킹캐슬 아파트로 향했다. 고애린 집으로 향하던 심은하는 누군가를 보고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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