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캔틀' 신고은, 안방극장 사로잡은 악바리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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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사진=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신고은이 드라마 '강남스캔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고은은 26일 오전 8시 40분 첫 방송된 아침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 연출 윤류해)에 은소유 역으로 출연했다.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치료비를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소유가 재벌 상속남 최서준(임윤호 분)을 사랑하는 척 했다가, 진짜로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다.


은소유 역을 맡은 신고은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과 고된 현실 속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차기 위해 애쓰는 악바리 캔디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은소유는 LX그룹의 스타일리스트로 분하며, 어떤 일도 발딱발딱 나서서 일한다 해서 일명 '은발딱'으로도 불리며 상큼,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한 짐 가득 뒤뚱거리며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면서 힘들게 구해온 의상에도 톱스타 에게 잔소리, 쓴소리로 무시당하기를 일쑤였다. 소녀가장이면 캔디 코스프레라도 해야 한다는 소리에, 결국은 톱스타 앞에 서서 눈물 훔치는 시늉에 씩 웃음짓는 캔디 코스프레를 해주며, "이렇게 하는 건가요? 캔디 코스프레"라고 말하는 악바리 캔디의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고된 삶의 너털한 웃음을 지으며 발랄함과 짠함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회 엔딩 장면에서는 은소유가 자신의 협찬품 캐리어가 최서준의 캐리어와 뒤바뀐걸 알고는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를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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