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찬열이 이재욱과의 혈투 끝에 큰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9화에서 정세주(찬열 분)가 마르꼬 한(이재욱 분)의 공격을 받았다.
마르꼬 한은 게임 속에서 계속해서 정세주 앞에 나타나 정세주를 공격했다. 이에 정세주는 크게 겁을 먹고 유진우(현빈 분)에 접촉한 것이었다.
정세주는 마르꼬 한에게 쫓기는 와중에도 누나 정희주(박신혜 분)에 전화를 걸었다. "왜 이렇게 연락이 없었냐"는 말에 정세주는 "미안하다. 보고싶다"고 말한 뒤 급히 전화를 끊었다.
결국 정세주는 그라나다행 기차에서 마르꼬 한을 마주쳤다. 마르꼬 한은 정세주를 총으로 쏴 큰 부상을 입혔다. 정세주가 그 결투에서 패배했다면 형석이와 마르코처럼 시체가 남아있어야 했다. 그러나 정세주의 시체는 없었다. 유진우는 이 사건을 추적하며 "시체가 없다는 것은 세주가 살아남았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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