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연정훈♥한가인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연정훈은 '2018 MBC 연기대상'에서 한가인의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이에 대중들이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31일 한가인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 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한가인 씨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또한 "한가인 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연정훈은 지난 30일 오후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한가인의 임신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연정훈은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로 연속극 부문 남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집에서 항상 저를 응원해주는 내 1호 팬이자 내가 1호 팬인 아내와 딸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뒤 2005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연정훈♥한가인 부부는 2014년 4월 임신 7주차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 달 뒤 자연 유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인 2017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연정훈의 깜짝 발표로 한가인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한가인을 향해 많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연정훈의 '2018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한가인의 임신으로 두 사람은 겹경사를 맞았다. 이에 대중들은 좋은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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