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이서진, 사고 후 치료 거부..타자로 사건 진술

발행:
강민경 기자
/사진=OCN '트랩' 방송화면 캡처
/사진=OCN '트랩' 방송화면 캡처

'트랩' 이서진이 사고를 당한 뒤 깨어났다. 그는 치료를 거부하고 사건과 관련된 진술을 하겠다고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에서는 강우현(이서진 분)이 진술을 하겠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우현은 늦은 밤 산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한 시민이 그를 보고 신고했고, 강우현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성범(장성범 분)은 강우현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장만호(김광규 분)와 배남수(조달환 분)에게 전달했다.


깨어난 강우현은 치료를 거부했다. 의사는 "환자가 사건을 진술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만호는 황당한 모습을 보였고, 배남수는 "자판을 치겠다는 거 같은데요? 노트북 가지고 올까요?"라고 말했다. 이후 강우현은 노트북 앞에 앉아 타자를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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