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비다"..'강남스캔들' 속 알베르 증후군, 어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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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이슈팀 기자
SBS '강남스캔들'/사진=강남스캔들 방송 화면
SBS '강남스캔들'/사진=강남스캔들 방송 화면

SBS 일일드라마 '강남 스캔들'에 등장한 '알베르 증후군'이 화제다.


지난 6일 드라마 '강남 스캔들'에 선 최성준(임윤호 분)의 병명을 듣고 충격받는 홍 박희(방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알베르 증후군은 자신이 이미 죽었다고 믿는 정신병으로 일명 '걷는 시체 증후군'이라고 한다. 해당 병에 걸린 환자들은 자신의 신체 일부가 이미 사라졌거나 죽었다고 착각, 먹거나 마시는 생존 활동을 포기한 채 마치 좀비처럼 살아간다고 설명됐다.


방송 직후 알베르 증후군이라는 것이 실존하는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알베르 증후군은 극 중 연출을 위해 만들어진 병명으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 일일드라마 '강남 스캔들'은 매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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