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별' 이종석, 뽀뽀하는 이나영에 "아무것도 몰라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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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 이나영을 안쓰러워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는 차은호(이종석 분)가 공모전을 지원하려는 강단이(이나영 분)에게 조언했다.


강단이는 차은호에게 "아이디어 좀 줘봐"라고 물었고, 차은호는 대가로 볼 뽀뽀를 유발했다. 이에 강단이가 양 볼에 뽀뽀를 했지만 차은호가 불만족하자 강단이는 차은호의 입술에 두 번 뽀뽀를 했다.


차은호는 "지금 반짝이는 책보다 사람들이 오래 오래 찾는 책이면 좋겠어. 좀 더 폭넓게 생각해봐"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강단이가 곧 회사에서 잘릴 것을 상기하며 "1년 전에 일 구할 때 안 힘들었어?"라고 물었고, 강단이는 "힘들었어. 이 빌딩 중에 내가 앉을 곳 하나 없나 싶었지. 나 되게 열심히 살았는데 되게 억울하더라고"라고 털어놨다.


강단이는 "지금은 취직도 했고 회사도 잘 다니고 있는데. 남친도 생겼고"라며 웃자 차은호는 "그때 아무것도 몰라서 미안해"라며 강단이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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