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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C 저녁 일일극 전격 폐지.."아침드라마 부활"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MBC
/사진=MBC


MBC가 '저녁 일일극' 포맷을 폐지한다. 대신 아침 드라마에 집중할 계획이다.


1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MBC는 현재 방영 중인 '용왕님 보우하사'를 끝으로 저녁 일일드라마를 편성하지 않는다. 해당 편성 포맷은 잠정 폐지된다.


대신 MBC는 아침 일일드라마 편성에 집중한다. 오는 7월 15일부터 방영 예정인 배우 박시은, 김호진 주연의 '모두 다 쿵따리'부터 아침 일일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MBC는 지난해 4월까지 방영된 '역류' 이후 약 1년 만에 아침 일일극을 부활시켰다.


배우 김호진, 박시은 /사진=스타뉴스, 마다엔터테인먼트


MBC 관계자는 "최근 시청자들의 달라진 시청 패턴에 맞춰 우리도 편성 등에 변화를 주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다가 저녁 시간보다는 아침 시간에 일일극을 방영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해 그 시간대에 편성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을 봤을 때 저녁 시간대에는 뉴스나 정보프로그램이 양자 간에 효과적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이다.


일일극 외에도 최근 '봄밤'과 '검법남녀2'로 '9시 드라마'를 시도하고 있는 MBC가 방송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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