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와 신승호가 김향기를 사이에 두고 기싸움을 벌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가 유수빈(김향기 분)에게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최준우와 유수빈이 빗속에서 만난 가운데 최준우는 자신의 엄마가 지방에서 일을 하느라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유수빈은 "넌 왜 안 물어봐? 내가 왜 이러고 다니는지?"라고 말했고, 최준우는 "넌 왜 안 물어봐? 나 왜 이 모양인지"라고 상처가 된 얼굴을 보이며 되물었다.
이에 유수빈은 "또 싸웠겠지"라고 물어봤고, 최준우는 "싸운 거 아냐. 일종의 담판?"이라며 유수빈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준우와 유수빈을 발견한 마휘영(신승호 분)은 최준우 앞에서 유수빈과 과외를 언급하며 "또 싸웠어?"라며 도발했다. 최준우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지민(허영지 분)이 유수빈과 마휘영을 본 후 "쟤들 사귀지?"라고 묻자 최준우는 "아니요"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신경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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