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나라' 양세종이 장혁에게 안내상을 부수겠다고 말했다.
11월 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에서는 서휘(양세종 분)가 이방원(장혁 분)에게 남전(안내상 분)을 부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휘는 이방원에게 "제가 남전(안내상 분)의 간자가 맞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방원은 "너를 진정 품으려 했었다. 네 놈의 활이 좋았고, 배포가 맘에 들어 기꺼이 판을 들어갔다. 헌데 그것이 나를 죽이려는 판이었다? 내 꼴이 참으로 우습구나"라고 했다.
서휘는 "제가 노린 건 대군이 아닙니다. 제 목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남전입니다. 그날의 목격자가 있습니다. 대군이어야만 밀서가 전하에게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군을 죽이라는 명령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 명 전하께 아뢸 것입니다. 증좌는 밀서이고 대군을 죽이려고 한 증인은 바로 접니다. 남전 제가 부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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