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로코 녹두전' 박민정이 피투성이가 된 장동윤을 보고 마음아파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백소연, 연출 김동휘·강수연)에서는 광해(정준호 분)와 차율무(강태오 분)에 쫓겨 부상을 입고 중전의 후원으로 온 전녹두(장동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피투성이된 전녹두를 본 중전은 "어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전녹두는 중전에게 "일단 궐밖으로 나가셔야 한다. 전하께서 돌아오셨다"고 알렸고 중전은 그가 쫓기고 있음을 알아채고 슬퍼했다.
중전은 "여기 후원을 통해 궐밖으로 나가는 비밀문이 하나 있다"며 전녹두가 도망칠 수 있게 도왔다. "어머니도 같이 가시죠"라는 전녹두의 말에 중전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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