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안재현이 설사가 쏟아지려는 것을 참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서는 학교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강우(안재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강우는 주서연(오연서 분)이 근무하는 학교의 이사장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강우는 주서연의 눈빛에 또 다시 뱃속 신호가 시작됐다. 주서연은 손으로 목을 긋는 시늉을 했고, 이강우는 트라우마로 인해 다리를 힘껏 모으며 온 힘을 다했다.
이강우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으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그 여자 분의 시선을 피하지 말라"던 김박사(서동원 분)의 말을 떠올리고는 끝까지 눈빛을 피하지 않으려 했지만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뒤돌아 몰래 약을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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