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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민규 "정소민? 나무 같다..선하고 올곧고 굳건·듬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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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윤 기자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 캡처 (배우 김민규 김영철)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 캡처 (배우 김민규 김영철)

배우 김민규와 정소민이 서로를 칭찬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은 코너 '김민규에 대한 뇌피셜, 김민규보고서'로 꾸며져 배우 김민규가 출연했다.


이날 정소민이 음성으로 깜짝 출연했다. 전소민은 "김민규는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만났다. 그때 김민규가 연복남 역으로 출연해서 '복남이'같다. 복슬복슬한 이미지가 떠오른다"라고 전했다.


김민규는 "전소민은 나무 같다. 선하고 올곧고 굳건한 느낌이다. 실제로 보면 왜소한데도 듬직하다"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누나 밖에서 꼭 보고, 또 다른 작품을 봤으면 좋겠다. 건강 조심하시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규는 지난달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이경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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