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꼬불이 '라면뮤즈' 한지은.."그럴리가"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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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사진=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방송 화면
/사진=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방송 화면

'꼰대인턴'에서 박해진이 자신이 그토록 찾던 '라면 뮤즈'가 한지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는 가열찬(박해진 분)의 라면 뮤즈가 누군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리(한지은 분)가 물에 빠진 남궁 준수(박기웅 분)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 남궁 준수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물 밖으로 나온 이태리는 짜증을 냈고 이 모습을 본 남궁 준수와 주윤수(노종현 분) 인턴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태리의 머리가 곱슬머리로 변해 폭탄 맞은 것처럼 변해 있었기 때문. 이태리는 "비밀로 해 달라"며 모자를 두 겹이나 쓰고 머리카락을 숨겼다.


이튿날, 신제품 개발에 열중이던 마케팅 영업팀은 밤늦게 퇴근을 했다. 이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로 가열찬은 우산을 쓰고 집으로 가고 있었다. 이때 이태리가 갑자기 가열찬의 우산으로 들어오며 "제가 우산을 안 가져왔다. 제 머리가 좀 이상하죠? 이게 엄청 콤플렉스예요. 사실 제가 악성 곱슬이거든요. 비밀로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폭탄 머리를 보고 자신이 핫닭면을 개발할 때 도움을 줬던 '라면 뮤즈'를 떠올렸던 가열찬은 이태리에게 "혹시 신방동 불닭집 아냐"고 물었다. 이태리가 "안다"라고 하자 "혹시 몇 주 전에도 간 적 있나. 우리 신제품 개발 여행 가기 전"이라고 재차 물었다.


이태리가 "갔다"라고 대답하자 또 가열찬은 "그럼 5년 전에도 간 적 있나. 이런 머리하고 불닭 먹으면서 엉엉 운 적 있냐고"라며 화를 내면서 물었다. 이태리가 "아, 간 적 있다고요. 이제는 회사 다니기 전에 불닭집 간 것까지 말해야 되냐"라며 되레 화를 냈다.


가열찬은 '이런 여자가 내 '라면 뮤즈'일 리 없다"라며 "오늘부터 내 '라면 뮤즈'는 없는 거다"라고 생각을 고쳐먹었다.


한편, 신제품 개발에 열중이던 가열찬은 매운 음식을 너무 먹은 나머지 쓰러졌고 병원에 실려가 "이제 매운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는 진단을 받고 다시 한번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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