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란한 내 인생'의 심이영이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하는 상황에서 김영란이 이를 막았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는 박복희(심이영 분)이 남편의 바람을 알고 절망했다.
이날 박복희는 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하려 했다. 그때 승용차가 박복희의 차를 막아섰다. 차에서 내린 조은임(김영란 분)은 "복희씨 맞죠?"라고 물은 뒤 "지금 이거 뭐하는 거야"라고 화를 냈다.
조은임은 박복희와 아이들을 진정시킨 뒤 카페로 향했다. 조은임은 "내가 어쩐지 그렇게 쫓아오고 싶더라. 갈 곳도 없고 트럭도 빼앗길 상황이라는 거야? 도와줄 친척 없어?"라며 걱정했다.
박복희는 "시댁은 애 아빠 편이고 친정은 제 편이 아니더라고요. 제가 진짜 잠깐 정신이 나갔었는데 진짜 그럴 생각은 없었어요"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조은임은 "전화번호 없어? 주소라도 적어. 내가 방법을 찾아볼 테니까 일단 집으로 가 있어"라며 호의를 베풀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