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현이가 '놓지마 정신줄'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며 어려웠던 점을 털어놨다.
28일 룰루랄라 스토리랩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시트콤 '놓지마 정신줄'(극본 정수현, 연출 오관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 중 엄마 역을 맡은 이현이는 이날 "시트콤을 떠나 연기 자체가 처음이라 정상훈 선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잘 가르쳐 주셨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너무 웃음참기 챌린지 같았다"며 "정상훈 선배님이 너무 웃겨서 대기시간에도 재밌게 해주셨다. 그러다 슛이 들어가면 진지하게 연기를 해야 하는데, 화를 내야 하는 캐릭터임에도 계속 웃음이 나더라. 그런 부분 빼고는 힘들지 않았다. (배우들끼리) 너무 호흡이 좋아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놓지마 정신줄'은 정신줄을 놓고 살아가는 한 가족의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를 다룬 가족 시트콤이다. 연재 10년 동안 누적 조회 28억 건을 기록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KT의 동영상 플랫폼 시즌과 JTBC 스튜디오의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 스카이TV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드라마로, 정상훈, 이현이, 이진혁, 이수민, 권현빈, 홍비라, 손세빈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놓지마 정신줄'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시즌을 통해 첫 공개된다. JTBC에서는 오는 8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2시 10분, NQQ에서는 8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시 30분, 룰루랄라 스토리랩에서는 8월 21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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