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 측 "19일 코로나 검사 받은 관계자 모두 음성"

발행:
이경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사진=아이윌미디어
KBS 2TV 월화드라마/사진=아이윌미디어


'그놈이 그놈이다'의 제작 관계자들이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검사에서 줄줄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오후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극본 이은영, 연출 최윤석·이호, 제작 아이윌미디어)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어제(1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관계자들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전원 음성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들 외에 20일 검사를 받은 관계자들이 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지난 19일 촬영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 14일 촬영에 참여했던 단역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촬영을 함께 했던 제작 관계자들이 추가 확진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및 검사를 받게 됨에 따라서다.


관계자는 "서성종의 코로나19 확진 소식 후 검사를 받은 관계자들이 음성으로 나와 고비를 넘겼다"면서 "향후 촬영 일정에 대해서는 오늘(20일) 검사를 받은 관계자들의 검사 결과에 따라 논의 될 예정다"고 했다.


서성종은 지난 14일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을 했고, 이어 16일 증상이 발현됐다. 그는 1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성종 촬영 당시 주연 배우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등은 다른 팀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그놈이 그놈이다' 측은 19일 촬영을 전면 중단했다. 또 이번 주 예정이었던 촬영을 연기했다. 20일 검사를 받은 관계자들의 검사 결과에 따라 촬영 일정, 종영일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서성종과 연극 '짬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허동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허동원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자로 촬영 중이었다고 한다. 그의 확진 소식에 '도도솔솔라라솔'은 촬영을 전면 중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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