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막힌 유산'의 김비주가 아버지 신정윤에게 출생의 진실을 물었다.
2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부가온(김비주 분)은 어머니 이청아(정서하 분)의 전화를 받고 집 밖으로 나갔다.
이날 부가온은 집 앞에서 이청아가 보낸 소포를 받았다. 소포를 받은 부가온은 잠시 후 부설악의 방을 찾았다.
부가온은 부설악에게 "내가 엄마한테 편지를 받았는데 읽어줄게'가온아. 엄마가 할 말이 있어. 네 아빠는 친아빠가 아니야'"라며 손에 든 종이를 읽었다. 당황한 부설악은 종이를 빼앗았다.
그러나 종이는 품질설명서였다. 아침에 주방에서 부설악의 형 부금강(남성진 분)과 신애리(김가연 분)가 부설악이 부가온의 친아버지가 맞는지 의문을 가지는 대화를 듣고 난 후 부가온이 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거짓말한 것.
부설악이 "네가 어떻게?"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부가온은 "맞구나? 다 내가 지어낸 거야. 설마 했는데 정말이었어. 아빤 내 아빠가 아니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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