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홍은희·고원희, 윤주상 도둑질 목격..알고보니 위조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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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광자매' 배우 홍은희와 고원희가 작중 아버지 윤주상의 도둑질을 목격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일하던 집 마당에 묻힌 돈을 파내려는 이철수(윤주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철수는 한돌세(이병준 분) 없이 홀로 땅을 파기 시작했고, 가방 가득 돈을 담은 데 이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지경이 되도록 양말과 옷 안까지 돈다발을 쑤셔 넣으며 욕심을 부렸다. 이광남(홍은희 분)과 이광태(고원희 분)은 이철수의 뒤를 밟아 그가 담을 넘는 모습을 지켜봤고, 이광남은 땅을 파는 아버지를 보며 충격에 빠졌다.


이때 집주인들이 도착해 이광남을 집 안으로 몰아넣었고, 무술 고수 이광태의 등장에도 그들을 이기기는 역부족이었다. 죽을 고비를 앞둔 광자매와 이철수는 마침 현장에 도착한 서성대(이명호 분)에 반색했으나 서성대는 이 모든 돈이 위조지폐였음을 알리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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