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송지인, 차기작 '더 맨션' 캐스팅..임지연 언니 役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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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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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인이 '더 맨션'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에 따르면 송지인은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극본 유갑열, 연출 창감독)에 캐스팅돼 촬영에 들어갔다.


'더 맨션'은 재건축 예정 아파트를 배경으로 사라진 언니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평범한 겉모습과 달리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계속해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송지인은 극 중 지나(임지연 분)의 언니 지현 역을 맡았다. 송지인은 지난 8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신유신(이태곤 분)과 불륜을 저지르는 아미 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차기작으로 '더 맨션'에 합류한 그가 어떤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더 맨션'은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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