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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김국희 '트레이서' 캐스팅..임시완과 호흡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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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에일리언컴퍼니
/사진제공=에일리언컴퍼니

배우 김국희가 '트레이서' 출연을 확정했다.


2일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에 따르면 김국희는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극본 김현정, 연출 이승영,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에 출연한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배우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 등이 캐스팅됐다.


김국희는 극 중 남주지방국세청 조세국 국장 노선주 역으로 분한다.


2003년 뮤지컬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김국희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까지 진출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위트홈' 등에 출연했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지리산'에서 백과사전 생태복원센터 연구원 윤수진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산했다.


'트레이서'는 올 겨울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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