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에서 심혜진이 윤다훈과 황신혜의 불륜을 목격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맹옥희(심혜진 분)가 박희옥(황신혜 분)과 오광남(윤다훈 분)의 불륜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희옥과 오광남이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오소리(함은정 분)과 박하루(김진엽 분)이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박희옥과 오광남은 하는 수 없이 박희옥의 집에서 요리를 해 먹기로 했다. 그 시각 오광남의 아내인 맹옥희가 박희옥을 보기 위해 박희옥 집에 방문했다.
그때 맹옥희는 박희옥과 오광남이 팔짱을 끼고 웃으면서 걸어오는 모습을 목격했다. 맹옥희는 놀라 몸을 숨기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화 예고편에서는 오광남이 박희옥에게 "내 소원이 뭔 줄 알아? 바보가 되는 거야. 우리 바보가 돼서 바보 같은 사랑 해보자"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맹옥희는 두 사람의 대화를 다 엿듣고 나레이션을 통해 "사랑? 염병하네. 웃기고 자빠졌네"라며 눈물을 훔쳤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