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준호, 곤룡포 버전 '우리집' 보고파..'옷소매' 15% 가자"[스타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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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사진=서효림 인스타그램
/사진=서효림 인스타그램

배우 서효림이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서효림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연기대상에 우리 '옷소매 붉은 끝동' 팀들이 나와서 넘 반가웠다. 많은 분이 수상도 하고, 세영이 울 때 울컥하고, 준호 세영 진심으로 축하하고 넘 수고 많았고, 멋진 우리 아버지 이덕화 쌤 존경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효림은 극 중 화완옹주의 복장을 한 채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서효림은 "특히 우리 정지인 감독님이 나오셔서 저 혼자 흐뭇해했다"며 "배우들 하나하나 마지막 촬영 때 손편지와 꽃다발을 안겨주셔서 놀라고 감동했다. 감독님 덕분에 행복한 촬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효림은 "제가 조금이나마 참여한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참 뿌듯하고 기분 좋고 고맙다.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저도 준호의 '우리 집' 곤룡포 버전 보고 싶거든. 15% 가자"라며 시청률 상승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동료 배우 윤소이와 권현빈은 각각 "고생했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서효림은 "난 숟가락 살짝"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이 엄마도 좋지만 올만에 작품을 통해 봐서 더 반가웠어요","내일 마지막 회 본방사수할게요"."이렇게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 진짜 너무 예쁘네요","귀엽고 얄미운 공주님 역할 정말 연기 잘하셨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화완옹주로 열연한 서효림은 지난 2019년 12월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6월 딸 조이 양을 얻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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